일요일에 그냥 있자니 몸이 근질거리고 오랜만에 아이들과 맑은 공기를 마실겸

서울에서 가까운 아차산을 한번 갔다오기로 정했습니다

마침 아차산근처에 고구려 대장간마을 세트장이 있다고 해서

체험학습 겸 대장간마을로 향했습니다

워커힐에서 구리방향으로 가다보면 구리초입에 왼쪽으로

대장간마을이라는 이정표가 보입니다. 골목을 따라올라가다보면

배용준, 욘사마가 출연한 태왕사신기 세트장이 나옵니다.

배용준과 상큼했던 이지아(근래에 말이  많았던 연예인이었죠), 서태지와 관련해서...

그래도 그때는 참 눈망울이 고왔던 사람이었는데..

아무튼 아이들과 함께 다녀와도 좋은 곳이라 생각됩니다..

입구에 장승들도 재미난 모습으로 서 있구요..특히 왼편 모습이 너무 귀엽지 않나요?

 마을을 지켜주는 수호신의 역할을 하는 솟대...

고구려 대장간 마을 전경입니다~ 정면에 보이는 2층집이 박물관과 매표소를 겸하고 있구요

다녀왔다는 인증샷은 필수~

 경당의 모습~ 이곳은 제사장의 위엄이 서린곳이죠 

대장간마을 구경한번 하시죠~

대장간에 있는 거대한 물레방아~ 상당히 큰 물레방아더군요

대장간에 필수품 모루~

 세월의 흔적이 녹으로 남아 있군요~ 만지면 안 될 정도로 녹이 많이 슬었더군요~

 고구려 역사 체험학습... 만화로 왕별로 구분하여 설명하여 상당히 괜찮은 아이디어라 생각됨~ 

언제봐도 욘사마 배용준은 잘 생겼죠~ㅎㅎㅎ 밑은 담덕의 거소

광개토태왕릉비와 공연장

비문의 원래이름은 굉장히 길더군요..

고구려 와당 만들기 체험도 해보고 소품실에서 먼지나는 뿔피리 한번 들고...

 아래채에 있는 박물관으로 이동~ 정말 시원하더군요..피서로 그만입니당~

매표소와 구리시 관광안내도 첨부합니다

초가을에 아이들과 함께 한 고구려 대장간 마을 에코여행은 즐거운 기억으로 추천합니다.

시간되시면 초등학교 아이들이 있는 부모님들께서는 한번 들러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